왜 사람들은 화가 났을때 생각이 짧아 질까요이는 우리의 신체가 “fight” 또는 “fight response(대응)”라는 모드로 자동으로 변환되기 때문입니다신체가 예상되는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이 되거나 피하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인류가 시작된 선사시대에는 위험한 동물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에서 왔겠지만, 현 시대에는 대부분 감정적(emotional) 위험으로 부터의 보호 본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족간 특히 배우자간 다툼으로 당신이 화가 많이 나있을때 감정적으로 침묵, 무시등을 통한 shut-down모드에 들어가거나 언어로써 화를 표현하게 됩니다.  이미 감정적으로 싸움 국면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할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거나 언어들이 난무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의식 중에서 자동적인 대항을 하며 논리적인 사고가 이루어지지 않기(by-pass)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진정하는 것(calm-down)이 매우 중요합니다. 숨을 깊이 쉬거나 천천히 그리고 열정도의 수를 셀때까지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또는 마주친 현실에서 잠깐 벗어나 스스로의 진정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럴 경우 상대방에게 진정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조용하게 이야기 하시고 다시 이야기 할 것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인간 관계에 해를 끼치고 건강의 위험을 증가 시키기 때문입니다. 화를 다스리지 못했을때 오는 질병으로는 우울증 유발 가능성을 증가 시키고,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수면장애, 두통, 심장마비 또는 심장발작(stroke)등의 질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화를 다스리는 것은 많은 자제력과 마음의 수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는 카운셀링을 통해 화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몸에 익히는 절차를 통해서 습득이 가능합니다. 만일 부부간 또는 인간 관계에서 같은 다툼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해결이 힘드시 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해결 하는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근본원인 (root cause)이 당사자 또는 두 당사자에게 동시에 감정적으로 풀리지 않고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예로 부터 "화"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했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것(anger management)은 건강의 기초를 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