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부터 어른들은 자식들에게 좋은 것만 보고 바른생각을 하고 크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성장환경이나 개인의 성격상으로 또 소중한 상대에 대한 무심함 속에서 서로의 좋은 점을 잊어 버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살 때가 있습니다.
또한 이런것이 반복되면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만일 여러분 중 배우자의 부정적 측면들에 평소 집중하는 성격이시라면 그 부정적인 것들을 배가하려는 경향을 띄게 됩니다. 배우자의 부정적 측면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집중하기 보다는 한 번 쯤은 배우자의 긍정적인 면들을 리스트화 해 보는 시도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두뇌는 지속적으로 훈련이 되어지기 때문에 배우자의 부정적인 것만 보면 좋은 면들을 잊게 되며 또한 왜 자신이 배우자를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도 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결혼을 싫어하는 사람과 하신 분들은 없겠지요? 배우자에게 화가 치밀더라도 냉정하게 진정을 찾고 자신이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사소할 지 모르지만, 배우자가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화가 치밀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 문제를 두고서 도대체 쓰레기를 안치워 화가 난건지 아니면 당신의 말을 무시하거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아서 화가 난건지 대해 자신의 입장을 잠깐의 생각과 판단으로 명확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책임을 묻는 투의 질타보다는 대화의 형식으로 차분하게 목소리에서 화를 제거하고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사람들은 상대가 자신에 대해 나쁜 감정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배우자건 어떤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만일 가정 폭력이나 마약 또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 관여되지 않은 상태이면서도 부정적인 싸이클에서 벗어나지 못하시거나 이로인해 관계 청산에 대해 고민을 하신다면 상담전문가를 통해 그 느낌과 고통에 대해 근본 원인파악을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