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를 들어 가듯이 우리의 뇌 역시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고 쇠퇴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나 다른 인지장애에 관련된 노인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리사 모스코니 박사 (Lisa Mosconi)는 그녀의 흥미로운 기고문으로 전형적인 서구형 식단과 지중해연안[Mediterranean sea] 식단을 비교하였습니다. 서구식 식단은 주로 붉은 색상 또는 가공 육류, 설탕이 가미된 음료에 약간의 채소를 기반으로 하는 식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뇌가 나이와 함께 축소되고 정상보다 이른 뇌의 쇠퇴를 가져오게 됩니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은 다양한 색상의 채소, 과일, 열매(nuts)와 씨앗, 생선 그리고 올리브 오일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걷기, 집안일, 가드닝, 자전거 타기, 엘리베이터 이용하는 것 보다 걸어 계단 오르기등 그 특유의 일상생활과 더불어 뇌의 퇴화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 좋은 조합이 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은 중년 이후에도 늦지 않아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유지하면서 큰 질병없이 70대 후반을 맞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랜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만일 도움이 필요하시면 의사나 카운셀링을 통해서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 습관을 익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