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예상치 못한 다른 차원들의 문제를 지구촌 전체가 겪으면서 얼마나 이런 상황에 대해 얼마 만큼 준비가 안되어 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부분도 그 미비한 준비의 한 요소입니다. 지구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와 불안감에 우울함을 겪고 있습니다. 전 세계 유행병을 겪으면서 급증하는 공포와 우울증세에 대처할 사회적 시스템이 준비가 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심리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위험에 처해 있는 주변인 또는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만날 수 없다면 연락하고 확인해서 안부를 확인 하는 방법입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여러분이 언제든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 시키고 안심시키는 것입니다. 진지하게 들어주는 방법이 최선이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화하는 동안 모든 관심과 상대와의 대화에 만 집중을 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상대와 진지한 대화도중 다른 행동이나 일을 보면서 하는 것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한 말들에 대한 요약을 들려 주면서 진지하게 대화함을 확인 하고, 이해하는 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가끔 사람들은 지나치게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상대방에게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원하지 않는 조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대화 방법은 상대가 어떤 판단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조언은 상대방이 요청해 왔을 때 하시기 바랍니다. 상대에게 진심으로 동의 가능한 정도의 연민의 정을 전달하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상대에게는 여러분이 그 사정을 이해하고 그 느낌을 나눈다는 것입니다. 정신적 또는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실 때에는 상대가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면 하시기 바랍니다. 커다란 도움이 아니라 소량의 음식을 나누거나 대신 식료품 쇼핑을 해주거나 하는 것 만으로도 걱정근심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은 커다란 고마움과 위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만으로 부족할 수 있을 경우 또는 누군가가 정신적으로 고난을 겪고 있을 때 전문가를 찾아 보라고 조언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